2023년 탈모 통계 현황과 개선 방법

2023년 탈모 통계 현황과 개선 방법

 

우리나라 탈모 통계 현황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환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탈모 환자 인구는 매우 높아져 현재는 ‘탈모 환자 천만 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연령별 탈모 통계 환자 비율을 조사한 바, 노령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탈모가 20~30대 젊은 층이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10대 이하 청소년 층에서도 탈모 환자가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제는 탈모가 전 연령층이 겪는 문제로 인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BS 명의, 연령대별 탈모 환자 비율 통계

 

탈모 치료에 대한 인식도

이렇듯 전체적인 탈모 통계 환자숫자도 증가하였고 탈모 환자를 차지하는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비해 탈모 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조금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요.

 

‘대한모발학회’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6.9%가 탈모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탈모 극복을 위해 시도해 본 방법 중에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는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참고: 온열질환에 좋은 음식과 발생 통계 현황

온열질환에 좋은 음식과 발생 통계 현황(2023)

<탈모에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가?> 그렇다: 86.9% 아니다 또는 잘 모르겠다: 13.1%

<탈모 극복을 위해 시도해 본 방법은?> 샴푸 및 앰플 사용: 259명 영양제 복용: 159명 두피 마사지: 148명 식품 섭취: 141명 병원 방문: 105명

※ 출처: 대한모발학회

 

탈모 종류별 발생 원인

탈모라고 해서 천편일률적으로 모두 같지 않습니다. 학계에서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나 원인 등에 따라 탈모의 종류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여성형):안드로겐성 탈모 중 여성형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 출산 등으로 인해 생기는 탈모입니다. 머리선은 유지되나 머리 중심부 모발이 탈락되며 트리 모양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성입니다. 원형 탈모: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탈모로 다양한 크기의 원형 탈모반이 형성됩니다. 또한 다양한 양상으로 탈모반이 확대되며 심한 경우에는 전두 및 전신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휴지기 탈모:출산, 급격한 다이어트, 수술, 영양 결핍,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모발이 탈락되며 전체 모발 중 휴지기 모발이 25% 이상을 차지하는 유형입니다. 주로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일시적 탈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중 남성형 탈모는 유전, 노화, 남성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마 및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탈락되는 것을 시작으로 양측 측두부 머리선 후퇴 및 M자형으로 이마선이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참고: 2023년 전국 쓰레기 소각장 현황

2023년 전국 쓰레기 소각장 현황

 

탈모에 관한 잘못된 속설들

대한모발학회에서는 탈모와 관련하여 향 간에 떠돌고 있는 잘못된 속설들을 정리 및 발표했습니다. 아래에 열거되어 있는 것들은 모두 근거가 불확실한 속설들이라고 합니다.

탈모는 100% 유전된다. 모자나 가발을 쓰면 탈모가 심해진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온다. 블랙 푸드는 탈모 개선 효과가 있다. 탈모 치료제는 성기능을 저하시킨다. 시중의 탈모 관련 식품과 제품은 치료 효과가 있다.

※ 출처: 대한모발학회

 

탈모 예방 및 방지법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탈모를 예방 및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흡연과 과체중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두터운 지방층은 호르몬 분비를 통한 염증을 일으키는 역할을 많이 하기 때문에 탈모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통한 표준체중을 잘 유지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운동 전후의 탈모 상태를 비교 및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을 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는 생활 운동만 한 환자에 비해 5.4배 개선되었고, 운동시간이 60분 이상인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는 운동시간이 30분 미만인 환자에 비해 3.1배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60분 이상의 운동을 하면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출처 : Journal of central south university medical sciendces(2021) ‘the realationship between exercise and chages in the condition of androgenic bald’

 

탈모에 좋은 음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평소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콩, 두부, 두유 등을 통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를 하고 생선, 들깨 등으로 필수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비타민 b 군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철, 아연, 구리 등의 미량원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참고: 공무원 출장비 규정 알아보기

공무원 출장비 규정 알아보기

 

탈모와 연관된 질병

탈모 통계상 환자는 기타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 원형탈모 환자는 갑상선 질환이나 아토피, 만성피로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갑상성 질환 빈혈 아토피성 피부염 백반증 비타민 D 결핍 손톱 변형 만성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