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하루 평균 당 섭취량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 평균 당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평균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당은 65.3g으로 특히, 12~18세의 청소년층에서 가장 많은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청소년기에 빵, 과자, 음료수 등 설탕 함량이 높은 가공 식품을 다량으로 섭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2,000kcal 기준 50g 미만으로 우리나라는 전 연령대에서 모두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당을 매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연령별 1일 평균 당류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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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별 당류 섭취량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성별 및 연령별 당 섭취량 결과에서 50~64세 연령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당을 섭취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조사에서도 12~18세 청소년 연령층이 평균적인 당 섭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참고: 말라리아 증상과 위험지역 알아보기
당류 섭취 경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도자료에는 우리 국민들이 과일이나 원재료성 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을 통해서 당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58.9g의 당을 섭취한다는 전제하에 국민들은 평균적으로 62%에 육박하는 당을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었고, 약 23%는 과일을 통해서 그리고 나머지는 원재료성 식품이나 우유를 통해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4대 식품군별 당류 섭취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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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 현황
식약처에 따르면 1일 당류 섭취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 중에서도 음료수를 통한 당 섭취가 32.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서 과자, 빵, 떡 등 간식을 통한 당 섭취가 15.9%, 순수 당류가 10.5%를 차지했습니다.
※ 참고: 전국 교도소, 구치소 위치와 현황
가공식품별 평균 당류 함량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자신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의 10%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면서 가공식품 100g 당 평균적으로 함량하고 있는 당류를 표로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믹스커피 100g에 들어있는 당이 50.0g으로 매우 높았으며 과자, 빵, 떡류에도 21.5g의 당이 함량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하여 섭취하는 두유(4.4g), 인삼 및 홍삼음료(7.3g)에도 무시할 수 없는 양의 당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참고: 2023년 공무원 가족 여비 지급 기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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