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처음으로 추진되었던 공기업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1차 사업이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총 153개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세종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정부(국토교통부)에서는 앞으로도 지방 소멸을 막고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 때까지 근 15년간 이어져 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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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112개)
기존 서울 수도권에 위치해 있던 공공기관들을 정부에서 지정한 지방 혁신도시 10곳에 나누어 이전시켰는데 이로 인해 2019년까지 총 112개소의 기관들이 지방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 혁신도시(10): 원주, 진천·음성, 전주·완주, 광주·나주, 김천, 대구, 울산, 부산, 진주, 서귀포
강원 원주
12개의 기관과 함께 총 6,118명의 직원이 이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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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12개의 기관이 이전하면서 총 5,561명의 직원들이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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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음성
총 3,116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11개 기관이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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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총 3,122명이 대구로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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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주
근무인원 5,300명이 12개 기관 이전의 결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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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총 11개 기관에서 4,080명의 인원이 이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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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나주
16개 기관이 이전하면서 총 6,923명의 인원이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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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9개 기관이 이전하면서 총 3,179명이 울산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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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면서 총 703명의 근무인원이 제주에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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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총 3,262명의 직원들이 부산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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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세계 미세먼지 순위
세종(19개)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로 출범한 세종 시답게 가장 많은 19개 기관이 이전해 오면서 4,073명의 근무인원이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단일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숫자도 세종시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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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교통수단별 비상문 개방 관련 벌칙
개별이전(22개)
앞서 소개되었던 혁신도시, 세종시와는 별개로 계획되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도 총 22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오송
보건, 식품과 관련된 다섯 개의 공공기관이 오송에 이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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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경찰타운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다양한 경찰 관련 공공기관이 아산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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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외에도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총 13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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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e-국토교통모니터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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