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노출로 인한 질병과 증상들

자외선 노출로 인한 질병과 증상들

 

피부암

피부가 오랜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에서는 활성 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활성 산소는 피부 세포막, 인지지, 단백질, 탄수화물의 손상을 유발하고 노화, 동맥경화, 암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발생 추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증가 추세는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2021년을 기준으로 실시한 국내 피부암 환자 연령대에서는 주로 60대 이상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과 양이 많을수록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띠었습니다.

■ 국내 피부암 발생 추이 2017년: 20,983건 2018년: 23,605건 2019년: 25,997건 2020년: 27,211건 2021년: 29,459건

■ 국내 피부암 환자 연령 비율 20대 이하: 2% 30대: 3% 40대: 6% 50대: 12% 60대: 22% 70대: 27% 80대 이상: 28%

※ 참고: 2024년 세계 축구선수 몸값 순위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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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발생 위험도

추가로 햇빛 노출에 따른 피부암 발생 위험도는 아래와 같이 조사되었습니다.

■ 간헐적 햇빛 노출 흑색종: 61% 편평상피세포암: -30% 기저세포암: 20%

■ 만성적 햇빛 노출 흑색종: -5% 편평상피세포암: 77% 기저세포암: 43%

■ 피부암 종류별 세부 설명 편평상피세포암: 자외선이 닿는 얼굴, 머리, 귀 부위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기저세포암: 우리나라 피부암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피부암으로써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흑색종: 과도한 햇빛 노출 시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면서 피부색을 검게 만드는데 이것이 악성 흑색종으로 변화되면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참고: 2024년 한국 축구선수 몸값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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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주범은 자외선 노출에 의한 ‘광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볕을 쪼인 후 15분 이내 활성산소종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의 세포막, 세포 내 단백질 등의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를 ‘산화 손상’이라고 하는데 젊을 때에는 체내에서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능력이 충분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노화로 인해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노년에 이르러 ‘광노화’로 인한 피부 손상이 얼굴, 목 등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드러나게 됩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햇빛을 많이 받으면 혈관 주위에 있는 기질 단백질 수가 감소하여 모세 혈관의 숫자도 함께 줄어들게 되는데 이렇게 줄어든 모세혈관은 피부의 노화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눈 질환

우리 눈(망막)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독성 산화작용을 일으킴으로써 향후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하나의 주된 요인이 됩니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야의 중심 부분이 흐려져 시력이 감소하고, 색깔이 희미하게 보이며, 물체의 형태가 왜곡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자외선 A, 자외선 B가 수정체에서 흡수가 되는 과정에서 수정체 내에 있는 단백질을 변형시킨다던지 그 안에 있는 항산화작용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백내장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데 낮에는 눈부심 증상이 심해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 참고: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 순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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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알레르기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약 2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 A가 주된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항생제나 진통제 성분, 아토피 피부염도 발병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온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인 목 라인, 팔, 다리 부분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데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햇빛 알레르기 예방 생활 수칙 햇빛 강한 시간대 외출 자제하기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하기 자외선 차단제 자주 바르기 외출 뒤 차가운 물로 샤워하고 피부 보습

※ 출처: KBS, 생로병사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