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들의 기대수명 순위(2023년)

OECD 회원국들의 기대수명 순위(2023년)

 

OECD 및 한국의 평균 기대수명

지난 2022년 12월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 보도자료에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77.7세), 여자(83.1세)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남자(80.6세), 여자(86.6세)로 두 성별 모두 OECD 평균보다 높은 기대수명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기대수명이라 함은 연령이 0세인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뜻합니다.

 

참고로 ‘기대수명’은 다른 말로 ‘출생 시 기대여명’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 참고: 세계 법정 정년퇴직 나이

FUN 법 리스트 #21 : 세계 법정 정년퇴직 나이

 

OECD 평균 기대수명 순위

2022년 11월을 기점으로 38개 OECD 회원국들의 평균 기대수명 순위를 매겨보았을 때 여성 기준, 일본이 87.7세로 가장 높았고 헝가리가 78.0세로 가장 낮았습니다.

■ 평균 기대수명 순위: 여자 / 남자 일본: 87.7 / 81.6 대한민국: 86.6 / 80.6 스페인: 86.2 / 80.3 스위스: 85.9 / 81.9 프랑스: 85.5 / 79.3 호주: 85.3 / 81.2 이탈리아: 85.1 / 80.6 스웨덴: 85.0 / 81.4 룩셈부르크: 84.9 / 80.7 핀란드: 84.7 / 79.3 노르웨이: 84.7 / 81.7 이스라엘: 84.6 / 80.5 아이슬란드: 84.5 / 81.8 아일랜드: 84.4 / 80.8 벨기에: 84.4 / 79.5 포르투갈: 84.3 / 78.0 뉴질랜드: 84.1 / 80.5 캐나다: 84.0 / 79.5 슬로베니아: 84.0 / 77.9 오스트리아: 83.8 / 78.8 칠레: 83.8 / 78.3 독일: 83.5 / 78.7 덴마크: 83.3 / 79.6 코스타리카: 83.3 / 78.2 네덜란드: 83.1 / 79.9 그리스: 83.0 / 77.5 영국: 82.4 / 78.4 에스토니아: 81.3 / 72.4 튀르키예: 81.3 / 75.9 체코: 80.6 / 74.3 콜롬비아: 80.0 / 73.7 미국: 79.9 / 74.2 폴란드: 79.7 / 71.7 리투아니아: 79.0 / 69.9 슬로바키아: 78.3 / 71.3 라트비아: 78.2 / 68.6 멕시코: 78.1 / 72.4 헝가리: 78.0 / 71.1

※ 참고: OECD 회원국, 삶의 만족도 순위

OECD 회원국, 삶의 만족도 순위

 

기대수명 총평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기대수명이 긴 나라들은 대체로 의료 인프라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육류보다는 채소, 해산물 위주로 식단을 꾸리는 곳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세계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이 1위, 2위에 해당합니다. 이 밖에 무병장수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여 세계 5대 블루존으로 불리는 지역들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본 블로그에서 '세계 5대 블루존 지역의 평균수명' 게시물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계청, OECD 회원국들의 성별 기대수명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