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블루존(Blue Zone)이란?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높은 장수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써 다양한 인구통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건강하고 긴 수명을 누리는 지역을 뜻합니다.
■ 세계 5대 블루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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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2022년 지역별 비만율 순위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inia)
2019년 기준, 이탈리아 전체 평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4세로 알려져 있는데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 있는 사르데냐 지역의 평균수명은 이보다 조금씩 높은 남자 80.7세, 여자 85.1세로 집계되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활발한 사회활동, 유전적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평균수명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이카리아(Ikaria)
2019년 기준, 그리스 전체 평균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2세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그리스 이카리아 지역의 평균수명은 남자 79.7세, 여자 84.1세로 건강하고 긴 수명을 누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이카리아 지역 주민들이 장수하는 비결은 지중해 식단과 함께 활발한 사회활동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참고: 2023년 식량지원 필요 국가 리스트
일본 오키나와(Okinawa)
2021년 기준, 일본은 평균수명이 남자 81세, 여자 87세를 기록하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평균 수명이 긴 국가로 조사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키나와 지역의 평균수명은 남자 80.9세, 여자 87.2세를 기록하면서 일본 전체 평균수명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키나와 지역 또한 세계 5대 블루존 지역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장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로마린다(Rancho Mirage)
2021년 기준, 미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남자 76세, 여자 81세로 알려진데 비해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로마린다 지역의 평균수명은 남자 77.6세, 여자 82.2세로 미국 전체의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로마린다 지역은 고급 주택과 골프장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지역주민들의 경제력이 평균수명을 높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로마린다 지역이 세계 5대 블루존에 속한다고 보는 견해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견해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 참고: 공동주택 시설공사별 하자담보책임 기간 알아보기
코스타리카 니코야(Nicoya)
2019년 기준, 코스타리카 전체의 평균수명은 남자 76세, 여자 81세로 조사되었는데 코스타리카 북서부 지역에 자리한 니코야 지역의 평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2세로 코스타리카 전체 평균보다 조금씩 높은 기대수명을 나타냈습니다.
이곳 역시 장수의 비결로 건강한 식습관과 활발한 사회활동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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