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 내 총생산(GRDP) 통계 순위

서울시 지역 내 총생산(GRDP) 통계 순위

 

2023년 서울특별시 GRDP 보고서

지난 2023년 12월, 서울특별시 디지털정책관 빅데이터담당관에서는 2021년을 기준으로 한 서울특별시 지역 내 총생산(GRDP)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여기서 지역 내 총생산(GRDP)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 내에서 경제적 가치를 가진 재화나 서비스가 얼마나 생산되었는가를 수치로 매긴 값을 뜻합니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에서 발행한 것으로서 서울시 총 25개 자치구들의 GRDP, 추계인구, 1인당 GRDP 등을 통계 및 분석하고 있습니다.

※ 참고: 범죄 피해자 유족 구조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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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별 GRDP 순위

서울시에 소속된 자치구 중 지역 내 총생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인데 2021년 한 해 동안 총 77조 9240억 원의 GRDP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위는 중구(61조 3,430억 원), 3위는 영등포구(44조 2,660억 원)로 나타났는데 대한민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강남, 광화문, 여의도를 품고 있는 자치구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DMC지구를 보유한 마포구,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강서구, 금천구의 가산디지털단지, 구로구의 구로디지털단지가 해당 자치구의 GRDP 규모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주요 일자리가 없는 자치구의 지역 내 총생산 규모는 상위권 자치구와 비교해서 그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일례로 강북구의 GRDP는 강남구의 22.5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 참고: 2024년 공무원 급수별 연봉한계액

2024년 공무원 급수별 연봉한계액

순위	자치구	규모
1위	강남구	77,924
2위	중구	61,343
3위	영등포구	44,266
4위	서초구	38,336
5위	종로구	35,720
6위	송파구	31,834
7위	마포구	21,399
8위	강서구	18,348
9위	금천구	17,801
10위	구로구	14,663
11위	성동구	14,000
12위	용산구	13,295
13위	강동구	9,364
14위	서대문구	9,039
15위	동대문구	7,711
16위	양천구	7,356
17위	노원구	6,728
18위	동작구	6,713
19위	광진구	6,555
20위	성북구	6,372
21위	관악구	6,348
22위	은평구	5,112
23위	중랑구	4,860
24위	도봉구	3,491
25위	강북구	3,463

※ 단위: 십억 원

서울특별시, 2021년도 자치구별 GRDP 순위

 

서울시 자치구별 추계인구 순위

한때 천만명을 넘기기도 했던 서울특별시의 인구수는 조금씩 줄어들어 2021년에 950만 1,528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울시에 소속된 25개의 자치구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2021년을 기준으로 총 633,013명이 거주 중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가장 적은 인구수를 보유한 자치구는 중구인데 127,427명만이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순위	자치구	인구수
1위	송파구	633,013명
2위	강서구	560,939명
3위	노원구	504,709명
4위	강남구	501,576명
5위	관악구	496,221명
6위	은평구	458,946명
7위	강동구	451,998명
8위	성북구	436,199명
9위	양천구	436,359명
10위	구로구	429,461명
11위	영등포구	405,738명
12위	서초구	396,100명
13위	동작구	389,147명
14위	중랑구	381,449명
15위	마포구	365,136명
16위	광진구	349,926명
17위	동대문구	347,913명
18위	서대문구	313,930명
19위	도봉구	310,752명
20위	강북구	294,628명
21위	성동구	287,580명
22위	금천구	248,029명
23위	용산구	225,647명
24위	종로구	149,705명
25위	중구	127,427명

※ 참고: 2022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순위

2022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순위

 

서울시 자치구별 1인당 GRDP 순위

2021년도 서울특별시 지역 내 총생산(GRDP) 평균값은 49,680천 원으로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약 3만 6,000달러 수준입니다. 대략 대한민국 1인당 GDP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1인당 GRDP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로써 무려 481,395천 원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35만 달러 수준입니다.

 

2위 종로구(17만 3,000만 달러), 3위 강남구(11만 2,700만 달러), 4위 영등포구(약 8만 달러), 5위 서초구(약 7만 달러) 모두 엄청나게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적은 상주인구 대비 고연봉을 지급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주요 업무지구의 특성을 잘 반영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 GRDP 수치가 가장 낮은 은평구(약 8,000달러)라 할지라도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이 중구, 종로구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치구의 1인당 GRDP 수치가 낮다고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소득이 반드시 낮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순위	자치구	규모
1위	중구	481,395
2위	종로구	238,599
3위	강남구	155,358
4위	영등포구	109,100
5위	서초구	96,783
6위	금천구	71,770
7위	용산구	58,918
8위	마포구	58,606
9위	송파구	50,290
10위	성동구	48,682
11위	구로구	34,144
12위	강서구	32,709
13위	서대문구	28,793
14위	동대문구	22,164
15위	강동구	20,717
16위	광진구	18,732
17위	동작구	17,250
18위	양천구	16,897
19위	성북구	14,608
20위	노원구	13,331
21위	관악구	12,792
22위	중랑구	12,742
23위	강북구	11,754
24위	도봉구	11,233
25위	은평구	11,139

※ 단위: 천 원

서울특별시, 2021년 자치구별 1인당 GRDP 순위